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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후기

영주 가볼 만한 곳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로 건너는 가을과 봄의 절경

by #체인지 2023. 6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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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11월 2일에 다녀왔던 영주 무섬마을과 며칠 전 다녀온 무섬마을입니다. 계절 따라 달라지는 무섬마을의 모습이 참 운치 넘치고 좋았습니다. 

「무섬마을」

주소 :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
전화번호 : 054-638-1127

국가민속문화재 제278호인 무섬마을은 조선 중기인 17세기 중반 반남박씨와 선성김씨가 자리 잡은 집성촌으로 유서 깊은 전통마을입니다. 일제강점기 아도서숙을 건립해 항일운동을 벌이기도 한 독립운동사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곳이기도 합니다. 무섬은 '물 위에 떠 있는 섬'이라는 우리말 이름으로 내성천과 마을의 모양이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.  

 

 

영주여행을 지원금을 받고 다닐 수 있는 기회도 있는데요. 일주일 살아보기 참여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1인 숙박비 3만 원, 체험비 1인 1일 2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. 여행 후 SNS에 후기만 남기시면 되니 많이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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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섬마을 가는 길에 모래도 분위기가 가을가을 합니다. 

모래사장도 따라 걸어보고~

외나무다리도 조심조심 건너 보았습니다. 

외나무다리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게 정말 좋았네요~

무섬마을 전경입니다. 아늑한 자리에 몇 백 년을 지키고 있는 곳이라 경건한 마음도 들었구요~

무섬마을 안내도도 있는데요. 생각보다 규모가 있고 둘러봐야 할 곳이 많았습니다. 

무섬마을 안내판 같아 보이는 멋진 작품도 있었구요~

담장과 초가집도 고풍스럽고 아주 멋져 보였습니다.

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마을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안정감도 느껴지네요~

버스와 마주치면 무조건 빠꾸~~ 외나무다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.^^

 


2023년 6월 5일 해질녘 무섬마을 전경입니다. 

도착하니 해는 이미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는데요. 해가 떨어진 쪽으로 난 구름 모양이 햇님이 추락한 것 같아 재미를 더해 주었답니다. 

그래도

다리 따라 반대편까지 조심히 건너 보았습니다. 

 

 

갑자기 말을 타고 지나시는

동네 아저씨와 말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것 같았는데요. 말은 언제 봐도 신기합니다. 

돌아오는 길에 만난 일몰을 마지막으로 무섬마을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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