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풍 카눈이 지나고 하늘이 파랗게 열려서 산책 겸 다니다 뷰가 멋진 오션뷰 카페 네르하21에 방문했습니다. 카페 내부도 이뻤지만 바깥으로 보이는 바다와 조화가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.
「네르하21」
📌 경남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954
📞 0507-1480-0196 / 010-9393-0177
🕒 매일 10:00~21:00
🅿️ 주차가능
🔎 단체석, 포장, 무선 인터넷, 남/녀 화장실 구분
통영시 도산면 해안도로 드라이브 중 우연히 들어가게 된 카페인데요.
펜션과 함께 사용하는 듯한 조금 협소한 느낌의 주차장에 주차하고,
대형 베이커리 카페네요~
추천받아 시그니처 메뉴인 '발코니 인 통영' 주문했습니다. 가격이... 착하진 않아 보이죠?
베이커리 카페치곤 몇 종류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.
베이커리 가격도 착하진 않네요... 먹음직스러웠지만 참아보았습니다.
옥상에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청소한대서 아래층으로 내려와서
사량도를 배경으로 한컷 남겼습니다. 이런 뷰가 음료값에 포함되어 있나 봅니다.
5분쯤 지나 벨이 울리고
'발코니 인 통영'
달달하고 시원하니 아주 맛있었답니다. 이쁘고...
여름철에는 일몰이 오른쪽 해안선 쪽으로 떨어져 일몰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.
사진 보니 겨울엔 사량도 쪽 정면으로 일몰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. 겨울 일몰뷰 보러 재방문각입니다.
태풍은 지나갔지만
구름 모양처럼 바람은 제법 불었네요.
다시 한층 더 아래로 내려가서
독특한 인테리어 여기저기 둘러보고~
정면에 보이는 섬이 섬산행을 자주 찾는 사량도
당겨보니 상도와 하도를 잇는 다리도 보이네요~
계단 따라 파라솔 설치대로 보이는 것도 있어서 조금 선선해지면 야외에서 차를 마셔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
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구름 보며 이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. 통영 여행 중 뷰 좋은 카페 찾으신다면 네르하21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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