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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후기

강원도 태백 용연동굴 시원한 자연동굴 탐험 추천 여름 피서지

by #체인지 2023. 8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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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과 시원한 피서지로 태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. 동굴이 여름철 피서지로 딱이라는 것을 다시 느끼고 온 여행이기도 한데요. 정말 시원한 용연동굴 투어였습니다. 

 


「용연동굴」

 

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로 283-29

📞033-550-6854

🕒 매일 09:00~18:00 (매표시간 17:00까지)

💵 성인 3,500원, 청소년 및 군인 2,500원, 어린이 1,500원

🅿️ 주차공간 있음(주차요금 소형 2,000원/대형 4,000원

🔎 용연동굴은 강원도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826m 관람길이의 석회암지층 국내 최고지대(해발 920m) 위치한 건식 자연석회동굴입니다. 동굴 속 희귀한 생물 38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하며 자연동굴의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.

 

 

강원도지방기념물 제39호 용연동굴, 국내 최대 높이에 있는 자연 석회동굴이라고 합니다. 

주차공간은 충분하고 식당도 한 곳이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.

용연동굴 매표소 모습입니다. 

용연동굴 입장료와 주차료인데요. 입장료 면제 대상은 용연열차(동굴 입구까지 타고 가는 열차) 비용이 1,000원 있네요.

매표소에서 출발하는 열차 운행시간은 9시 30분부터 16: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. 

용연열차가 도착했습니다. 용모양으로 만든 열차가 특이하고 타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습니다. 안전수칙 읽어보고 출발~~

기다란 용연열차 타고 출발~~

 

 

 

용연동굴 리플릿 보면서 예습도 했는데요. 동굴 속에 사는 생물들이 참 특이한 것 같습니다. 동굴 투어 곳곳에 있는 장소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. 

용연동굴 앞에 하차했습니다. 동굴정보에 평균기온이 9~12도라고 하니 얼마나 시원할까 생각도 하게 됩니다.

동굴 입구에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데요. 함께 열차를 타고 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답니다. 직원분들이 안전모 착용도 도와주시더라구요.

용연동굴 투어 시작입니다~^^

동굴내부온도가 12.3℃인데요. 외부온도도 24℃~~ 태백 자체가 시원한 곳이더라구요. 여름 피서지로 태백이 딱!!입니다.

용연동굴은 탐방로가 아주 잘 되어 있었는데요. 계단과 관람방향만 잘 보고 가면 되더라구요.

들어가는 방향과 나오는 방향~

용연동굴 내부모형도 살펴보고~~

 

 

끝없는 계단의 연속인데 중간에 분수대도 있었습니다.

맘모스 코 같았네요~

 가파른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다녔습니다.

키가 크신 분들은 잠시 방심하면 저렇게 콩콩....

멋진 폭포가 흐르는 용의 집이라는 곳입니다. 미니용이 승천할 거 같긴 하네요~

또 다른 분수도 지나고~

살짝 이해가 되지 않는 고릴라와 오른쪽 죠스의 두상입니다. 

살짝 방향이 달라지니 더 죠스 같은 모습이에요~ 만화에 나오는 죠스 같다는 생각도 잠시...

다른 방향에서 보니 얼핏 고릴라 형상이 보이는 것 같네요~~ㅋㅋ

박쥐의 고성

중간중간 허리를 숙여야 할 정도의 공간도 있으니 주의하며 최대한 부딪히지 않게 건넜습니다. 

제법 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.

 

 

조명을 켜 놓으니 뭔가 더 있어 보이기도 했네요~

중간에 코가 닿은 모습일까요? 입맞춤 같은 듯 아닌 듯ㅋㅋㅋ

동굴이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도 받게 되었구요.

뾰족한 석순도 신기했습니다.

다시 오르막 계단, 계단 참 많이 걸었던 것 같아요~

시원해서 별로 힘든 줄도 모르고 다녔는데요. 움직여서 그랬는지 다행히 춥지는 않았답니다. 

피사의 사탑~~

용연동굴의 가장 신비로운 공간인데요. 조명에 비친 동굴 내부와 이끼, 작은 풀이 아주 경이롭기까지 했답니다.

 

 

 

이곳은 정말 화려한 부분이었는데 제목도 바티칸의 궁전이네요~

허리 숙여 조심조심~~

동굴 내부에 있는 종유석이 부러져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어요. 

대왕해파리네요. 화석인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. 

40여분을 돌아 드디어 동굴 밖으로 나가는 출구가 보이네요. 광명을 찾은 꼬맹이~~ㅋㅋ

밖으로 나와보니 아래로 내려가는 열차가 벌써 떠났네요~ 동굴 관람을 제대로 하지 않고 걷기만 한다면 바로 다음 열차를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다음 열차도 있으니 쉼터에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. 

쉼터 바로 옆에 자생 야생화 공원이 있었는데요. 열차 놓친 덕분에 아름다운 공원도 볼 수 있었네요~

빗물이 고인 꽃도 참~~~ 이쁩니다. 

용연동굴 입구 맞은편에 있는 쉼터입니다.

하루 2회 운영한다는 해설사님 자리도 있네요.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하니 시간 맞춰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 

기다리던 용연열차가 도착을 했습니다. 멋진 용모양을 한 열차랍니다. 

 

동굴을 탐험하는 것도 색다르고 아주 시원해서 정말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. 에어컨이 필요가 없는 곳이네요. 여름철 피서지로 태백 용연동굴 강추합니다.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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